[새로나온 책]경제 경영 실용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성공을 말한다(빌 게이츠, 워렌 버핏 지음·월북)=세계 1, 2위 억만장자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 회장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이자 월가의 황금손인 워렌 버핏이 워싱턴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직접 만나 나눈 성공에 대한 이야기. 생생한 현장감이 돋보인다. 1만2000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간결한 사업계획서(엘턴 셔윈 지음·이코 북)=날마다 쏟아지는 수많은 사업 계획과 아이디어 중에서 효율적인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최고경영자들이 어떻게 옥석을 가려 사업을 계획하는지를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1만 원.

◇국가 이미지와 기업경쟁력(유진 D. 자페, 이스라엘 D, 네벤자할 지음·한국경제신문)=같은 산요전자 제품 중 하나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고 다른 하나는 메이드 인 저머니(Made in Germany)라면 당신은 어느 것을 선택할까? 국가 이미지가 기업 제품에 미치는 영향과 소비자는 어떤 방식으로 국가 이미지를 지각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1만1000원.

◇신광순 원장의 오십견 완치법(신광순 지음·느낌이 있는 책)=쉰 살이 넘은 이들 중 어깨에 고질적인 통증이 생기는 ‘오십견’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서울 ‘장덕한의원’ 원장인 지은이의 치료 경험을 담은 책. 오십견 환자들의 증상과 몸 관리법, 치료와 재발 방지법을 쉬운 이야기로 풀어놓았다. 1만 원.

◇3000원으로 외식하기(박정배 지음·시공사)=‘맛의 달인들만 알고 찾는다’는 서울의 음식점들을 모았다. 3000원 안팎의 초저가 음식들을 내놓는 곳이다. 지은이는 프리랜스 출판기획자로 음식점들의 위치와 음식 사진, 특징 등을 잘 엮어 놓았다. 7700원.

◇아이디어×아이디어(다구치 겐 지음·글담)=일본의 정보 사이트인 ‘백식(百式, www.100shiki.com)’에 나와 있는 기발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을 골라서 소개했다. 돌아보지 않아도 뒤를 볼 수 있는 ‘백미러 안경’, 물 위에서도 탈 수 있는 ‘보트 자전거’ 등 두뇌 회전하기에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와 있다.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