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3일]‘일요일 일요일 밤에’ 외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 6:00>

‘행복한 점심-주먹콘’에서는 고교 시절 록밴드 ‘청산가리’의 보컬이었던 가수 테이가 나온다. 그는 강화도 푸드뱅크의 조리공간 확보를 목표로 콘서트를 연다. ‘대단한 도전’에서는 마술사 정성모 씨에게 마술을 배운다. 백지가 지폐로 변하는 ‘머니 메이킹’과 담배 스펀지를 이용한 마술을 보여준다.

◆특선 다큐멘터리-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다큐·EBS 오후 7:10>

1부. 아인슈타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의 첫 아이 리절에 관한 이야기도 다룬다. 어릴 적 병으로 세상을 떠난 리절은 첫 아내인 밀레바와의 사이에 얻은 딸이었다. 두 사람이 주고받았던 편지를 보면 인간 아인슈타인의 또 다른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이것이 최고의 건축이다-워터 워즈<다큐·내셔널지오그래픽 밤 9:00>

효과적인 제방시설을 갖추고 바다에 맞서 싸우는 네덜란드의 첨단 제방 시스템을 알아본다. 네덜란드는 시멘트와 강철로 이뤄진 3km 오스터쉘더 방벽을 건설했다. 이 방벽은 날씨가 나빠지면 강철 문이 닫혀져 바다물의 유입을 막는다.

◆한수진의 선데이 클릭<시사·SBS 오전 7:50>

두 차례의 암 투병 과정을 딛고 다시 강단에 선 서강대 영문과 장영희 교수를 만난다. 그는 소아마비라는 장애와 유방암에 이은 척추암 판정을 받고도 낙천주의자로 남을 수 있었던 비결을 이야기한다. 그는 아버지 고 장왕록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이어받게 된 내력도 소개한다.

◆드라마 시티-주택 개보수 작업일지<드라마·KBS2 밤 11:15>

리모델링 전문 업체 ‘하우스닥터’의 직원인 도경은 1년 전 불미스런 사건으로 운전기사가 죽은 진규의 집 리모델링 공사를 맡게 된다. 다음 날, 도경은 동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짐을 싸들고 진규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두 사람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인사이드 월드<다큐·YTN 오후 1:20>

급속한 경제성장을 해온 중국은 세계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피해자다. 중국정부는 양쯔강 중류에 댐을 막아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맞출 예정이지만 환경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중국은 대안에너지로 가축과 사람 분뇨를 이용한 바이오 가스를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