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상실증에 걸린 혜찬은 상영의 차안에서 머리를 부딪힌 뒤 뭔가 기억나는 것 같다고 말한다. 하지만 혜찬은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는 상영에게 엉뚱한 소리를 한다. 영화감독이 되고 싶던 꿈을 포기할 수 없는 혜찬은 눈과 함께 고등학생 대상의 영화학교에 등록한다.
◆상상플러스<오락·KBS2 밤 11:05>
‘스타 플러스’에서는 그룹 ‘쥬얼리’가 나온다. 박정아는 “드라마 실패 후 모든 사람들이 내 욕을 하는 것 같아 우울증에 걸렸었다”고 고백했다. 토니는 “만취 상태에서 음반 녹음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리플하우스’에서는 ‘내 인생에 겁 없이 저질렀던 일’라는 주제로 리플을 달아본다.
◆라이브 페스트<오락·KmTV 밤 11:00>
힙합 그룹 6팀의 조인트 콘서트를 방영한다. 보컬 정인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혼성밴드 ‘G-Fla’는 ‘우리’를, 독특한 랩을 구사하는 ‘더블 K’는 ‘아이 두’, ‘데프콘’은 ‘힘내세요 뚱’을 부른다. 그들은 팝송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힙합 버전으로 열창한다.
◆법으로의 초대<교양·국회방송 오전 9:00>
‘생활법률’코너에서는 전세로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 전세보증금을 보호받기 위한 제도와 그 차이점을 설명한다. ‘생생 제출 법률안’코너에서는 한주 동안 국회에 제출, 접수된 법률안을 소개한다. 이 시간에는 국어의 로마자표기에 관한 법률안과 약사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알아본다.
◆특집 자연 다큐-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을 가다<다큐·MBC 밤 11:05>
북한 개마고원의 사계를 담았다. 북한의 ‘조선 기록 과학영화 촬영소’가 2003년 10월∼2004년 12월 촬영했다. 암수가 짝을 이뤄야만 열매를 맺는다는 ‘금야 은행나무’의 전설을 이야기하고, 불곰 스라소니 늑대 여우 등 멸종 위기의 희귀 동물도 소개한다.
◆패밀리 스토리-우리 집에 생긴 일<오락·SBS 오후 7:05>
8개월 된 서하는 공개 입양된 아이다. 서하의 친 엄마는 아이가 보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미혼모다. ‘이모’라는 이름으로 서하를 보듬는 친 엄마의 눈물과 가족애를 만난다. 골수암 수술을 앞둔 20세 연상의 흑인과 결혼한 양미선 씨의 사랑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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