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사실조사를 벌이고 있는 충북도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 실무위원회(위원장 이원종 지사)는 “노근리 사건 희생자나 유족으로 신고된 2587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검증을 벌인 결과 2428명(희생자 190명, 후유 장애자 31명, 유족 2207명)을 피해자로 인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명단 확정은 국무총리실 소속 중앙위원회에서 5월에 결정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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