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엔드 플라자]패션&뷰티

  • 입력 2005년 3월 17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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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윈스턴이 ‘애비뉴 씨 드래곤’(사진) 시계를 출시했다. 일본 전통 예술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으로 로즈 골드 또는 화이트 골드 시계 다이얼 위에 용 문양이 새겨져 있다. 핸드 스티치가 돼 있는 검은색 악어가죽 시곗줄은 절제된 매력을 더해 준다고.

□샤넬이 ‘J12’ 시계를 출시했다. 바게트 모양의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의 보석으로 세팅돼 있으며, 5개의 디자인별로 12개씩 한정 제작됐다. 각각의 시계에는 고유 번호가 있다. 주문자가 시계의 색상과 보석을 선택할 수 있다.

□㈜제일모직의 라이프 스타일숍 ‘구호 디자인 스튜디오’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목동점에 오픈했다. 기존의 클래식한 구호 라인 이외에 스포티한 액티브 라인과 다양한 문구 용품 등이 있다.

□주얼버튼이 19∼27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갤러리 주얼버튼에서 결혼 보석 전시회를 연다. 부부 디자이너 홍성민 장현숙 씨가 ‘코스모스, 당신과 나’라는 주제로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진주 등을 이용한 악센트 장신구들을 선보인다. 02-733-9394

□LG생활건강의 한방 화장품 ‘후’가 미백 제품인 ‘후 공진향: 설(雪)’ 2종을 선보였다. 멜라닌 생성을 막아 피부를 하얗고 투명하게 가꿔 주는 백출유 추출물과 세포 활성화 및 면역 증가를 도와 주는 녹용 등을 사용했다는 설명. 세럼 45mL, 연고형 크림 15mL 각각 1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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