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강영훈(姜英勳) 현승종(玄勝鍾) 이홍구(李洪九) 전 국무총리와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 김재호(金載昊) 동아일보 전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와카미야 논설주간은 한국어로 말한 소감에서 “오늘 서울로 오는 비행기가 시마네 현 위를 지나왔다. 사실 일본에서는 용사마 붐이 불어왔는데 (독도 문제 때문에) 흐린 날이 찾아온 것 같다. 하지만 내일이면 맑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권오기 석좌교수는 “이번 대담집은 혼자서 일도양단하듯이 세상을 보기보다는 두 사람이 같이 바라보면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권기태 기자 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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