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2일]‘이것이 인생이다’ 외

◆이것이 인생이다<다큐·KBS1 오후 7:30>

신용불량자였던 이영철(38) 씨가 저축상을 받게 된 사연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입원과 아내의 출산으로 사채를 사용하면서 신용 불량자로 낙인찍혔다. 빚을 갚기 위해 야채장사를 하던 그는 남은 야채로 아이들의 간식을 만드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1000원 짜리 버거 장사를 시작했다.

◆HD특별기획-오리엔탈의 빛<다큐·EBS 밤 10:00>

수이지안구오는 베이징 중앙미술학원의 교수이자 중국 현대 조각을 이끌어온 거장이다. 그는 마오쩌둥 시대의 상징인 인민복을 소재로 중국의 집단주의를 반성하고, 대량생산 대량소비 문화를 대변하는 기성품 장난감을 이용한 조각으로 중국사회에 스며든 서구문화에 대해 비판했다.

◆특별기획-곰팡이<다큐·MBC 밤 11:05> 3부 ‘21세기 미생물 전쟁’.

발효음식의 산업적 가치와 미생물 전쟁의 실태를 조명한다. 김치가 방부제나 보존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 실험을 통해 확인한다. 이제까지 확인된 미생물은 지구상의 1%에 불과하다. 99%의 미확인 미생물을 찾기 위한 각국의 소리 없는 전쟁의 현장을 소개한다.

◆열여덟 스물아홉<드라마·KBS2 밤9:55>

상영과 키스 한 혜찬은 소녀처럼 부끄러워하고, 상영도 혜찬과 처음 연애 할 때의 기분으로 돌아간다. 혜찬은 노트북의 일기 파일을 여는 비밀번호가 상영의 생일임을 알게 된다. 상영은 눈과 다정한 혜찬을 보고 질투한다. 혜찬이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눈은 혜찬에게 점점 빠져든다.

◆세계 세계인<다큐·YTN 오전 10:40>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다양한 출신의 고수 10명이 100시간 동안 북을 치는데 성공했다. 북을 치지 않는 아프리카 문화는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북은 아프리카의 정신이다. 이 행사는 기네스협회로부터 공식 인정은 받지 못했지만 아프리카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프라 윈프리 쇼<오락·온스타일 오전 11:00>

변호사 남편과 풍족한 생활을 하는 세 자녀의 어머니 앨리스가 도벽에 얽힌 고백을 한다. 그는 쾌감에 중독 되어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자신의 상태를 깨닫지 못했다고 말했다. 앤은 도박에 빠져 가족들의 적금과 학교 공금을 횡령한 사연을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