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5일]‘가요 콘서트’ 외

  • 입력 2005년 3월 24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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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 콘서트<오락·MBC 오전 11:00>

‘트로트 팔도유람’을 주제로 전국 일주 콘서트를 마련한다. 김흥국을 비롯한 전 출연가수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독도는 우리 땅’을 열창한다. 송대관은 신곡 ‘사랑해서 미안해’를 장윤정과 듀엣으로 부르고, 김혜연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박주희는 혜은이의 ‘감수광’을 열창한다.

◆ 슈팅 라이크 베컴<영화·SBS 밤 12:55>

감독 구린더 체더. 주연 파민더 K.나그라, 키라 나이틀리. 2002년 작. 제스의 꿈은 데이빗 베컴처럼 멋진 프리킥을 날리는 프로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다. 어느 날, 그는 여자 축구단 ‘해리어’팀 소속 선수 줄스의 눈에 띄어 입단한다. 하지만 그의 언니는 동생의 축구선수 활동으로 파혼 당한다.

◆ 1789, 프랑스 대혁명<다큐·히스토리채널 오전 11:00>

프랑스 대혁명을 조명한 2부작 다큐멘터리. 1부 ‘혁명의 발단, 테니스코트 선언’. 루이 16세의 실정과 왕비 마리 앙투와네트의 사치도 혁명 발발에 한 몫을 했다. 1789년 6월20일 테니스코트 선언에서 바스티유 감옥 습격 등 새로운 체제가 들어서기까지의 과정을 재연한다.

◆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 11:05>

‘강한 남편’ 편. 현애는 매일 밤 부부관계를 요구하는 태호가 부담스럽다. 체력의 한계를 느낀 현애는 태호의 성욕을 잠재울 갖은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속수무책이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태호의 성욕은 변함이 없다. 지친 현애는 “차라리 밖에 나가 바람이라도 펴라”며 짜증낸다.

◆ 베스트극장-낙조 속에서 울다<드라마·MBC 밤 9:55>

집창촌 여자들을 관리하던 형국(배수빈)은 에이즈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 자포자기 한다. 그는 아버지 산소를 찾아가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유언을 떠올리며, 반지케이스와 그 안에 들은 메모지 한 장을 들고 어머니(송옥숙)를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다.

◆ 인어공주<영화·홈CGV 밤10:00>

감독 박흥식. 주연 전도연 박해일 고두심. 2004년 작. 전도연이 1인 2역으로 모녀를 연기했다. 나영은 자신을 뒷바라지해 주지 못한 부모에게 불만을 가진다. 그녀는 아빠가 집을 나가자 아빠의 고향인 섬마을로 찾아간다. 거기서 나영은 스무 살 시절의 엄마인 연순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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