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일]‘토지’ 외

  • 입력 2005년 4월 1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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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드라마·SBS 밤 8:45>

김환과 길상은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나오다가 총격을 받는다. 김환은 부상당한 길상을 살리기 위해 왜경과 대치하다가 잡힌다. 서희는 김환이 잡혀 내려왔다는 전갈에 놀란다. 혜관과 김환은 두수로부터 온갖 고문에 시달리지만 입을 열지 않는다. 한편 용하는 명희의 결혼 승낙을 받아내려고 술책을 꾸민다.

◆스페셜-뮤직 다큐멘터리, 김윤아의 제주도<다큐·KBS1 밤 8:00>

‘자우림’의 김윤아가 노래와 함께 나레이션을 통해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표현한다. 당시 학살의 현장을 피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일본으로 밀항했고, 이들 중 상당수가 조총련에 흡수됐다. 제주도민들은 군사정권 시기 간첩으로 몰리기 일쑤였다.

◆프라이드 무사도6<오락·XTM 오후 4:30>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최강의 이종종합격투기대회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스피릿MC 헤비급 챔피언인 데니스 강이 한국인 자격으로 프라이드 데뷔전을 갖는다. 현재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인 러시아 출신의 에멜리아넨코 효도르와 그의 동생 알렉산더가 각각 혈전을 벌인다.

◆부모님 전상서<드라마·KBS2 오후 7:55>

창수의 어머니는 창수가 사우디를 간다고 보고하자 화를 낸다. 창수는 “그 동안 못난 자식을 잘난 자식으로 만들려고 애썼던 어머니께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참는다. 창수는 성실과 안 교감 집에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가고, 안 교감 부부는 뜻밖의 소식에 안타까워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락·MBC 오후 6:00>

‘브레인 서바이버’에서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팀이 출연해 흡혈귀 가족의 진수를 보여준다. 프란체스카에 카메오로 출연해 노숙자 역할을 한 가수 김흥국의 비화도 소개한다. ‘대단한 도전’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영광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 이원희 선수가 유도의 비법을 전수한다.

◆인사이드 월드<다큐·YTN 오후 1:20>

인도양에 있는 모리셔스 섬에서는 유럽의 선원들이 도도새를 명종시키고, 쥐들은 토착 동식물을 먹어치웠다. 하지만 모리셔스 북쪽의 라운드 섬은 경사가 급한 바위로 둘러싸여 쥐들의 접근이 어렵다. 사람들은 야생 식물들을 옮겨 심고 외래종을 통제하는 등 섬의 생물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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