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무대위의 마법 발레’…꿈많은 소녀위한 입문서

  • 입력 2005년 4월 1일 19시 02분


◇무대위의 마법 발레/안젤라 윌크스 글·김채현 옮김/32쪽·8000원·시공주니어 (7세∼초등 2학년)

하늘하늘한 날개옷을 입고 무대 위에서 사뿐사뿐 춤추는 아름다운 발레리나. 그 모습에 반해 발레를 배우려는 어린 소녀들이 많다.

이 책은 발레를 배우고 있거나, 발레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발레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려주고 전반적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하다.

발레리나들이 처음으로 발끝을 세워 춤추기 시작한 낭만주의 발레 시기, 화려한 기교로 연극적인 이야기를 주로 다뤘던 고전주의 발레 시기 등 발레의 흐름을 소개했다.

또 발레의 기본자세 및 스텝, 의상과 분장, 발레 연기 등 기초적인 정보를 아이들 수준에 맞춰 다뤘다. 조명, 의상, 무대 배경막 제작 등 발레가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도 간략히 소개했다.

코르 드 발레, 아라베스크, 캐릭터 댄스 등 발레 기초용어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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