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보와 보물 등 국가 지정 문화재에 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한 뒤 일반인들이 쉽게 문화유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대구한의대와 함께 동국대, 명지대, 서강대 박물관과 서울대 의학박물관 등 5개 대학 박물관이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동의보감 등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하는 한편 유물 동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서부일(徐富一) 박물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전국 대학 박물관의 문화유산 정보를 연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한의대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한의학과 한방에 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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