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10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되는 ‘람세스-신의 천벌인가, 인간의 분노인가?'는 그 해답을 찾는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집트 룩소르에 위치한 ‘왕들의 계곡’에서 발견된 대규모 무덤, KV5에서 람세스 2세의 아들로 추정되는 유골을 찾아낸 이집트 학자 켄트 위크스 박사의 발굴 기록과 보스턴 글로브 지 중동전문 기자인 찰스 세넷의 출애굽기 경로 취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영화 ‘매트릭스’ 제작에 참여한 할리우드 프로덕션 애틀랜틱 디지털이 놀라운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고대 이집트 유적들을 재현했다.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모건 프리먼의 중후한 내레이션도 매력적.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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