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 대중성★★★
개봉 4월 22일
감독 시드니 폴락
주연 니콜 키드먼, 숀 펜
장르 스릴러
등급 12세
내용 유엔의 통역사인 실비아는 어느 날 아프리카 정치 지도자의 암살 모의가 진행 중인 내용을 엿듣는다.
20자 평 정직하고, 감성적인, 완만한 스릴러.(김봉석)
이 장면 연방요원 토빈이 실비아 오빠가 남긴 마지막 편지를 실비아에게 읽어줄 때.
알고 가자 니콜 키드먼과 숀 펜의 키스? 할 듯 할 듯하다 결국 안 한다.
◆어바웃 러브
개봉 4월 21일
감독 존 헤이
주연 제니퍼 러브 휴잇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등급 15세
내용 아치는 평소 짝사랑하지만 친구의 아내라 사랑을 털어놓지 못하던 앨리스에게 익명의 연애편지를 보낸다.
20자 평 익명의 편지로 사랑을 잃고 얻는 과정이 흥미로운 영화.(황영미)
이 장면 사랑을 시험해 보기 위해 다른 여자인 체하며 남편에게 전화를 거는 앨리스.
알고 가자 과장이 줄어 다소 소박해진 영국산 로맨틱 코미디.
◆타임마스터
개봉 4월 15일
감독 르네 랄루
디자인 뫼비우스
장르 SF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관람가
내용 외딴 행성에 고립된 삐엘을 구하기 위해 우주의 보헤미안 자파와 항해사 실바드 일행이 예정된 항로를 바꿔 모험을 한다.
20자 평 간결한 톤으로 표현된 우주와 시간에 관한 성찰적 애니메이션.(황영미)
이 장면 베테랑 항해사 실바드의 머리, 철판을 댄 수술 자국에 주목하자.
알고가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미트페어런츠2
개봉 4월 15일
감독 제이 로치
주연 로버트 드니로, 더스틴 호프먼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
내용 1년에 단 한번 부부관계를 갖는 잭 번즈의 사돈될 사람은 부인과 눈만 마주치면 침대로 향하는 버니 포커. 그 두 가족의 상견례.
20자 평 신구 연기파를 보는 재미.(김봉석)
이 장면 그 명배우들이 경찰의 전기충격기에 맞고 눈을 까뒤집으며 부르르 떤다.
알고 가자 전편의 점입가경식 코미디는 아쉽게도 찾아보기 힘들다.
◆아나콘다2
개봉 4월 15일
감독 드와이트 리틀
주연 조니 메스너, 매튜 마스든
장르 호러 어드벤처
등급 12세
내용 먹으면 불로장생하는 희귀 난을 찾기 위해 의학자 잭이 이끄는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보르네오로 들어간다.
20자 평 아나콘다는 여전히 무섭고, 존 보이트는 없고.(김봉석)
이 장면 번식기를 맞은 아나콘다들이 떼로 모여 교미의 춤을 추는 장면.
알고 가자 한국계 배우 칼 윤이 연구팀을 돕는 인도네시아 현지인으로 출연한다.
◆실비아
개봉 4월 15일
감독 크리스틴 제프
주연 귀네스 팰트로, 다니엘 크레이그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내용 영국 케임브리지대로 유학 온 미국 학생 실비아는 문인이자 평론가로 활동하는 테드 휴즈를 보는 순간 사랑을 느낀다.
20자 평 사랑의 결핍으로 죽음에 이른 그녀, 안타깝지만 평범하다.(황혜진)
이 장면 아이의 아침식사를 차려놓고, 부엌으로 가 자살을 시도하는 비극적 장면.
알고 가자 퓰리처상을 받은 여성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실제 삶을 담은 영화.
◆역전의 명수
개봉 4월 15일
감독 박흥식
주연 정준호, 윤소이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
내용 의리와 주먹으로 사는 명수는 쌍둥이 형 현수를 대신해 군대도 가고 감옥도 가면서 ‘가문의 영광’을 실현하려 한다.
20자 평 고군분투는 가상하나 ‘뒤죽박죽의 명수’로 남을 영화.(황영미)
이 장면 명수가 국밥 쟁반을 머리에 이고 요리조리 묘기처럼 걸어가는 모습.
알고 가자 정준호가 무식한 명수와 유식한 현수를 1인 2역으로 해냈다.
◆쿨
개봉 4월 8일
감독 게리 그레이
주연 존 트래볼타, 우마 서먼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
내용 영화 제작자 칠리는 밤무대 여가수 린다를 내세워 음반업계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20자 평 풍자는 약해지고 유머와 음악이 빛나는 ‘겟쇼티’ 속편.(황영미)
이 장면 존 트래볼타와 우마 서먼이 ‘펄프픽션’ 이후 11년 만에 재회해 춤을 춘다.
알고 가자 칠리와 린다가 만나는 나이트클럽 ‘바이퍼 룸’은 배우 리버 피닉스가 죽어 유명해진 곳.
◆화이트노이즈
개봉 4월 8일
감독 제프리 삭스
주연 마이클 키튼, 데보라 카라 웅거
장르 공포 스릴러
등급 15세
내용 의문의 죽음을 당한 아내의 목소리가 어느 날 라디오의 잡음과 자동응답기를 통해 들리자 혼란에 빠진 남편 존은 그 실체를 찾아 나선다.
20자 평 공포의 문을 열다 만 느낌.(김봉석)
이 장면 TV 브라운관의 백색 주사선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사람의 형상들, 소리들.
알고 가자 ‘링’, ‘착신아리’ 등 일본 공포영화의 흔적이 군데군데 묻어난다.
◆엄마
개봉 4월 8일
감독 구성주
주연 고두심
장르 드라마
등급 전체
내용 어지럼증 때문에 차를 타지 못하는 68세 노모가 막내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200리 길을 걷는다.
20자 평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 그대로 전개되는 무모함.(김영진)
이 장면 딸에게 쓰는 처음이자 마지막 편지를 어머니가 딸의 손에 쥐어주는 순간.
알고 가자 기대만큼 울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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