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6일]‘열여덟 스물아홉’ 외

  • 입력 2005년 4월 25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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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스물아홉<드라마·KBS2 밤 9:55>

마지막 회. 혜찬은 자신이 한 행동이 부끄러워 상영에게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척한다. 그러나 그동안 상영이 보여줬던 달라진 모습을 생각하며 행복해 한다. 상영은 혜찬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것을 눈치 챈다. 상영은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혜찬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다.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오락·SBS 밤 11:05>

차승원 지성 박용우 성시경 현영 홍경민 ‘데프콘’이 나와 ‘꽃미남 스페셜’로 꾸민다. 지성은 선글라스를 끼고 공항에서 나오다가 문에 부닥친 사건, 박용우는 미모의 쇼핑 호스트와 만났다가 차인 사연을 털어놓는다. 성시경은 신용카드 한도 초과로 망신당한 일을 고백한다.

◆심야스페셜-미래를 여는 도서관<다큐·MBC 밤 12:25>

부족한 공공도서관 문제를 짚은 2부작 다큐멘터리. 2부 ‘도서관, 삶을 바꾸다’에서는 도서관이 변화시킨 사례를 짚고, 도서관의 필요성을 모색한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송곡여고는 도서관에서 책이나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 수업을 하는 ‘도서관 협력수업’을 채택하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다큐·KBS1 밤 10:00>

폐경 후 늘어나는 여성 심장병에 대해 소개한다. 2003년 9월, WHO가 발표한 여성 사망 원인 1위는 심장병이었다. 여성 심장병 환자들은 소화불량과 구토 피로감 등 그 증세도 다양하다. 여성은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보호막으로 심장 건강을 유지하지만, 폐경 이후 전환점을 겪는다.

◆세계 세계인<다큐·YTN 오전 10:40>

바이러스 마케팅은 네티즌의 습성을 이용한 최신 광고 기법이다. 이 마케팅은 기업이 직접 홍보하지 않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e메일을 통해 전해진다. TV보다 더 자극적인 재미가 있어 전파력이 넓고 젊은이들이 더 선호한다. 또 ‘내 친구가 먼저 보고 보내는 광고’라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바이오그래피-아널드 슈워제네거<다큐·히스토리채널 오전 11:00>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15세부터 보디빌딩을 시작했다. 그는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며 할리우드에 입성해 영화 ‘코난’과 ‘터미네이터’ ‘토탈리콜’ 등 히트작을 선보였다. 그의 출연작과 영화에 얽힌 뒷얘기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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