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제2의 신화’를 찾아 나선다.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은 29일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Let's CokePLAY 배틀 신화’(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연출 강희정 최재윤)를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룹 ‘신화’ 멤버들이 메인MC 강병규와 함께 공개 테스트로 ‘제2의 신화’가 될 가요계 꿈나무를 선발하고 교육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신화’ 멤버 전원이 오디션 주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첫 방송에서는 21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열린 ‘Let's CokePLAY 배틀 신화’ 오프닝 기념 ‘신화 미니콘서트’가 방영된다. 5월 6일부터 1차 예심 통과자 60명의 공개오디션 내용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 멤버들이 2차 오디션을 통해 30명을 재선발한다. 30명의 2차 오디션 통과자들은 5월 1일부터 보컬과 댄스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Let's CokePLAY 배틀 신화’는 매월 6명의 월별 우승자를 선발하고 11월 ‘최고 왕중왕’을 뽑는다. ‘최고 왕중왕’ 팀에는 1억원의 상금과 음반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코크플레이닷컴 홈페이지(www.cokeplay.com)에서 접수한다. 시청자들은 이 사이트 내 인기투표로 1차 오디션 참가자 150명을 선발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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