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자연과학

  • 입력 2005년 4월 29일 17시 16분


◇만물은 서로 돕는다(P A 크로포트킨 지음·김영범 옮김·르네상스)=사회주의 아나키즘을 주도한 저자의 상호부조 진화론. 작은 곤충에서 덩치 큰 동물, 원시인, 중세를 지나 근대인까지 그들의 상호 작용을 추적해 진화의 요인에는 생존 경쟁과 함께 상호 부조의 원칙이 있다는 것을 실증한다. 1만5000원.

◇기후의 역습(모집 라티프 지음·이혜경 옮김·현암사)=기상학자이자 기후학자인 저자가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극단적인 기후 현상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았다. 8500원.

◇천상의 새: 두루미(피터 매티슨 지음·로버트 베이트먼 그림·오성환 옮김·까치)=15개 종(種)의 두루미 가운데 11개 종이 인간에 의해 위협받거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두루미를 찾아 모든 대륙을 여행한 기록. 곳곳에 그림과 화보를 넣어 이해를 도왔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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