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타앤컴퍼니(대표이사 박광수)는 4일 중국의 영화, 드라마 제작사인 중국문련음상출판사와 투자를 맡은 한국의 시에스타프로젝트앤컴퍼니와 손을 잡고 한중 합작드라마 ‘샤오위엔(校園)’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샤오위엔’은 ‘캠퍼스’란 뜻으로 이 드라마에서는 중국의 명문 베이징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룰 계획이다.
드라마 제작은 스타앤컴퍼니의 박희곤 PD가 맡았으며 올 가을 쯤 제작에 들어가 중국에서 먼저 24∼30부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스타앤컴퍼니는 지난달 18일 개그 듀오 ‘컬투’가 소속된 컬트엔터테인먼트와 박준형 정종철 등의 개그맨 사단인 갈갈이패밀리를 합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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