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5일]‘아홉 살 인생’ 외

◆아홉 살 인생<영화·MBC 오후 1:00>

감독 윤인호. 주연 김석 이세영. 2003년 작. 위기철 소설 ‘아홉 살 인생’을 원작으로 1970년대 경상도 산동네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산동네 초등학교 3학년인 여민은 챙길 것이 너무 많은 속 깊은 어린이다. 어느 날, 서울에서 장우림이란 소녀가 전학 오면서 여민의 인생은 일순간 혼돈에 빠진다.

◆고고 동물탐험-스모모와 골디의 대단한 도전<교양·SBS 오후 5:00>

심부름하는 침팬지 ‘스모모’와 불독 ‘골디’가 미션을 수행한다. 스모모와 골디는 조련사의 도움 없이 대형 슈퍼마켓에 가서 오렌지를 사와야 한다. 골디의 가방에 있던 오렌지가 빠져나와 내리막길로 굴러가고, 그들은 버스에서 깜박 잠이 들어 정류장을 지나치기도 한다.

◆스타 VJ<오락·KmTV 오후 1:00>

10집 음반 ‘서랍 속 이야기’를 발표하고 ‘눈물잔’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상민이 VJ에 도전한다. ‘테마토크’코너에서는 인터넷에 떠도는 그에 대한 궁금증과 이상형이 가수 옥주현이라는 소문의 진상을 털어놓는다. ‘패밀리 토크’에서는 가수 테이 ‘버즈’ KCM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한다.

◆건빵선생과 별사탕<드라마·SBS 밤 9:55>

보리는 현우에게 “남자에게 처음으로 프러포즈를 받아봤다”며 자랑하지만 현우는 섭섭해 한다. 불안한 젬마는 현우에게 “태인을 말려달라”고 부탁한다. 현우의 누나는 보리에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고 훈계한다. 현우는 태인이 보리에게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신나라 과학나라<교양·KBS1 오후 5:15>

어린이날을 맞아 과학의 즐거움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우주가족 선발대회’를 방송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한 명과 어른 두 명으로 구성된 100팀이 우주과학에 대한 지식과 기초 체력 테스트를 펼친다. 우주가족으로 선발된 가족에게는 일본 가고시마 우주캠프 견학 특전이 주어진다.

◆특집 종목대상담<교양·한국경제TV 오전 9:00>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한다.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와 급변하는 장세에서 각 보유종목의 매도시점, 목표가, 손절가 등을 고려한 투자 노하우를 알아본다. 더불어 광풍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코스닥 활황과 상반기 국내 증시를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