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일]‘건빵선생과 별사탕’ 외

◆건빵선생과 별사탕<드라마·SBS 밤 9:55>

보리는 태인이 입을 맞추자 뺨을 때린다. 다음날, 보리는 등교한 태인을 불러 야단을 친다. 태인은 보리에게 “키스한 것은 잘못했지만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큰소리친다. 현우는 영애가 은성과의 결혼을 서두르자 보리에게 정식으로 청혼하려고 반지를 사러간다.

◆신입사원<드라마·MBC 밤 9:55>

현아는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던 강호에게 접근해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현아는 “강호 씨의 아이디어를 봉삼에게 뺏긴 것이 억울하지 않냐”며 강호를 부추긴다. 봉삼은 우연히 전무와 구 부장의 대화를 엿듣고 강호의 수석 입사 사실이 거짓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추적 60분<시사·KBS2 밤 11:05>

신부가 트렌스젠더인 한 쌍의 예비부부와 늘고 있는 10대 트렌스젠더, 4인조 트렌스젠더 그룹 ‘레이디’등 트렌스젠더의 삶을 담았다. 대기업 대리로 근무하던 L씨는 성전환 수술을 받던 날 보호자로 동행한 약혼자와 함께 인터뷰했다. 그들은 “4년간 사랑을 이어왔고,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과나무<교양·MBC 오후 7:20>

‘내 인생의 사과나무’에서는 작가 이문열의 27년간 문학인생과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삶 등을 공개한다. ‘인생 대 약속’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재활원에 사는 정방원 씨와 딸 혜욱 씨가 화해의 장을 펼친다. 정 씨는 자신의 장애를 원망하며 자식들을 때리는 것으로 힘든 마음을 표출했다.

◆박주현의 시사 업클로스<시사·YTN 오후 3:05>

고등학생들이 교육 현실을 비판하며 촛불시위를 열었다.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불만을 해소시킬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내신등급제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과 불신은 여전히 남아있다.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한만중 전교조 대변인이 출연해 해결 방법을 토론한다.

◆조지 오브 정글2<만화·디즈니 채널 밤 8:30>

조지는 정글의 왕이지만 타잔의 카리스마는 찾아볼 수 없고 어리버리하기만 하다. 그는 덩굴을 탈 때면 나무에 부딪히는 것은 기본이다. 그의 애완 코끼리 셰프는 자신을 개라고 믿고 있고, 잔머리가 발달한 큰부리새 투키는 날아다니는 대신 비행기 일등석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