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데뷔한 브랜디는 알리야, 모니카와 함께 10대 여성 리듬 앤 블루스 가수 트로이카 체제를 만들었다. 알리야와 모니카가 정통 리듬 앤 블루스 음악으로 승부를 걸었다면 브랜디는 키스 크로치나 로드니 저킨스, 카니예 웨스트 등 당시 트렌드를 선도하던 프로듀서들을 앞세워 신(新) 감각의 음악으로 승부를 걸었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그녀의 히트곡 18곡이 수록됐다. 싱글 판매 100만장을 기록한 1995년 히트곡 ‘베이비’, 빌보드 싱글차트 2주 1위의 발라드 곡 ‘해브 유 에버’ 등 모듬안주 같은 다양한 음악이 담겨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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