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공연되는 연세대의 ‘한여름 밤의 꿈’에는 왕년의 명아나운서 임택근 씨를 비롯해 오현경, 서승현, 이대연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연출은 인형택 서울예대 교수가 맡았고 원로극작가 차범석 씨와 방송 PD 출신인 표재순 연세대 교수, 평론가 한상철 씨 등이 고문단으로 참여했다. 문의 02-393-3942
고려대가 준비한 작품은 ‘당나귀 그림자 소유권에 대한 재판’. 6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에는 여운계, 손숙, 김성옥, 박규채 등의 중견 배우들과 이인혜 등 신세대 동문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 아나운서 강재형(MBC) 최승돈(KBS) 씨와 문학진 오영식(열린우리당), 박계동(한나라당), 노회찬(민주노동당) 의원 등이 함께 출연해 ‘모교사랑’을 펼친다. 축구선수 이천수와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유길촌 전 영화진흥위원장이 총제작 지휘를 맡고 연출은 연극인 장두이가 맡았다. 문의 02-953-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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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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