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드와이트 로든과 무용수 데스몬드 리처드슨이 1994년 함께 창단한 컴플렉션스는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을 무용을 통해 표현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 3일 공연에서는 1막에 2005년 신작인 ‘플로(Flaw)’가 소개된다. 2막에서는 바흐부터 팝 가수 프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배경으로 한 무용이 펼쳐진다. 특히 3막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흑인여성 재즈가수 니나 시몬을 위한 헌정 무대로 꾸며진다. 3만∼9만 원. 02-796-0117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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