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 케이블 채널 m.net이 31일 가수 유승준(사진)의 사생활을 담은 16부작 다큐멘터리 ‘유승준 99.8: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첫 방송을 앞두고 돌연 방영을 취소했다.
지난달 26일 ‘유승준 99.8…’ 프로그램 방영 계획이 알려지자 시청자와 누리꾼(네티즌)들은 방영 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였다. m.net 게시판에는 하루 만에 500여 건의 항의 글이 게시되었으며 한 포털 사이트가 실시한 찬반 투표에서는 프로그램 방영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1만 건 이상 게시됐다. m.net은 “시청자의 의견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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