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사무총장은 3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자신들의 무능과 부실을 한마디로 국민에게 떠넘기겠다는, 정말로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국회 문화관광위에서 적극적으로 따져야 하고 정연주(鄭淵珠) 사장은 자신이 어떻게 사장노릇을 했는지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웅(李在雄) 의원은 “당 KBS 진상조사단에서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 사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영찬 기자 yyc11@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