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137로 끊은 수는 던질 자리를 찾는 것. 백 138로 참고 1도 백 1로 단수치고 5, 7로 두면 끝이다. 백 140으로도 참고 2도 백 1, 3을 선수하고 백 5로 지켰으면 큰 차이로 이길 수 있다. 흑 141로 단수치자 백도 상당히 골치 아파졌다.
결국 백 150까지 패가 발생했다. 백은 흑 153의 팻감을 불청하고 패를 해소했다. 부분적으론 흑이 이득을 봤지만 이전에 백이 워낙 유리해 역전은 없었다.
서중휘 아마 7단은 232수까지 버티다가 돌을 던졌다. 덤 없이도 흑이 4, 5집 부족한 형세였다. 이후 수순은 총보.
○… 152, ○… 154해설=김승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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