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개그맨 꿈꾸는 고교생 다 모여라

  • 입력 2005년 6월 15일 03시 15분


KBS 2TV ‘폭소클럽’의 작가 신상훈(41) 씨가 개그맨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그맨 조기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개그맨 조기양성 특별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교육으로 개그에 재능 있는 전국 고등학생들이 대상.

첫 ‘연기 워크숍’은 7월 16∼18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 대경대에서 열리며 코미디 연기, 아이디어 개발, 개그콘서트 제작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대경대 홈페이지(www.tk.ac.kr)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김건표 교수, ‘그까이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BS 개그맨 장동민 등이 강사로 나선다. 신 작가는 “워크숍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고등학생들은 방학 기간 등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계속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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