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뮤지션 스미스 내한공연

  • 입력 2005년 6월 18일 03시 07분


세계적인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대중음악의 형식을 취하면서도 내용 면에서는 기독교 정신을 담아내는 음악) 가수인 미국의 마이클 W 스미스(사진)가 7월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스미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크리스천 뮤지션으로 CCM계의 상징적인 인물. 1983년 첫 음반 ‘마이클 W 스미스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20년 넘게 정상의 CCM 가수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동안 11차례나 그래미상 후보로 추천됐으며 이 중 1984년, 1995년, 2004년 세 차례에 걸쳐 이 상을 거머쥐었다.

20년간의 음악활동을 정리한 앨범 ‘세컨드 데케이드(Second Decade)’를 2003년에 발표했으며 현재 세계 공연 투어 중이다. 이번 내한 공연은 아시아지역 첫 공연.

공연에서 스미스는 내시빌 밴드의 연주에 맞춰 ‘어버브 올’ ‘프렌즈’ ‘히어 아이 앰 투 워십’ 등 자신의 히트 곡들과 명CCM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CBS 주최. 02-2650-7481∼3

윤정국 문화전문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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