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폭소클럽’(월 밤 11시 5분) 출연 개그맨들이 홍익대 앞에서 ‘호러 개그’를 선보인다. ‘마른인간 연구 X-파일’의 유민상, ‘뮤직브라더스’의 김재욱, ‘사물흉내개그’의 서남용 등이 17일부터 8월 7일까지 ‘한여름의 호러 개그 파티’라는 이름으로 홍익대 앞 클럽 ‘떼아뜨르 추’에서 두 달 동안 스탠딩 코미디 쇼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그에 공포를 가미한 ‘유체이탈’, ‘염라국’과 ‘백만 불짜리 그녀’ 등 11개 코너로 80분간 진행된다.
개그맨 유민상 씨는 “말로 웃기는 마른 인간 연구에서 벗어나 몸과 액션으로 웃기는 새로운 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개그에 호러를 가미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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