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인문사회

◇웃기는 철학(고정식 지음·넥서스)=60개의 유머를 통해 생활 속에 실린 철학을 조명. 철학과 과학의 주요 개념이나 다양한 철학적 사유를 소개하는 동시에 대인관계, 사회 속에서의 인간, 인간의 존재성 등 본질적인 문제를 다룬다. 누구나 흔히 저지르기 쉬운 사고와 논리, 인식의 오류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접근. 1만1000원.

◇세계를 뒤흔든 열흘(존 리드 지음·책갈피)=미국의 저널리스트가 러시아의 1917년 10월 혁명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기록. 혁명의 긴박한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1만2000원.

◇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앨런 맥팔레인 지음·랜덤하우스중앙)=케임브리지대 교수인 저자가 호기심 많은 손녀딸에게 전하는 성찰의 지혜. 가족, 사랑, 결혼, 우정, 존재, 정신세계, 인류의 미래 등 28가지 인생의 화두를 던지고 해답을 제시. 1만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