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과 초가 풍경, 불상 등을 소재로 한 따뜻한 수묵을 그려온 한국화가 금동원이 화업 5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을 연다. 작가는 “정(情)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사람 냄새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29일∼7월 5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센터. 02-733-9512
◆中작가 왕샹밍 개인전
‘새’ 그림을 통해 현대문명으로 위협받고 있는 생태계 속 생명의 위기와 불안심리를 표현해 온 중국 상하이 사범대 미술학과 교수 왕샹밍(王向明·49)이 국내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는 중국회화의 전통적인 관습과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표현방식으로 일본, 미국, 캐나다, 독일, 홍콩 등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 02-73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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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의 삶과 죽음’ 展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명을 받았던 내고 박생광 화백의 한국적인 정신과 예술혼을 문경원 손병돈 이승준 이진준 이한수 등 현대작가들이 다양한 영상 및 설치작으로 재해석한 ‘108번의 삶과 죽음’전이 경기 용인시 기흥읍 이영미술관에서 열린다. 8월 3일까지. 031-213-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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