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월드 개국 2주년… 국제위성방송 현주소 짚어

  • 입력 2005년 6월 25일 03시 03분


KBS 국제위성방송인 ‘KBS WORLD’가 개국 2주년을 맞아 특집방송 ‘세계 속의 TV, KBS WORLD’를 30일 밤 11시 35분 KBS 1TV를 통해 방영한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제작을 맡았던 윤석호 PD와 탤런트 채시라(사진) 등이 출연해 국제위성방송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사는 김게오르기 할아버지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독일인과 결혼해 살고 있는 한국여성 유정희 씨 등 15개국에서 ‘KBS WORLD’를 시청하는 한국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KBS WORLD’는 2003년 7월 1일에 개국한 국제위성방송으로 세계 150여 개국에 24시간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 중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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