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 살사 마니아들이 함께 어울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살사 축제가 열린다.
다음 달 8∼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Korea Salsa Congress)’. 2003년 시작돼 올해가 3회째.
푸에르토리코의 ‘티토&타마라’ 팀, 미국의 ‘이디&알’ 등 20여 개 해외 살사 팀이 내한해 화려한 기교를 선보인다. 가수 인순이와 라틴 밴드가 함께하는 연합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10시부터 63빌딩 60층 스카이뷰에서는 살사 댄스파티도 열린다. 참가비 5만 원. 올 연말 미국에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월드 살사 컴피티션’ 출전권과 10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8일 밤에는 국내 아마추어 살사클럽 팀들이 벌이는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www.koreasalsa.com 02-744-7304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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