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9일]내 이름은 김삼순外

◆내 이름은 김삼순<드라마·MBC 밤 9:55>

진헌에게서 희진을 떼어놓고 싶었던 나 사장은 삼순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진헌의 형 추도식장에 삼순을 부른다. 삼순과 헤어졌다며 항변하는 진헌을 뿌리치며 나 사장은 둘을 남겨두고 가버린다. 삼순이 사직서를 내밀자 진헌은 설득하지만 삼순은 요지부동이다.

◆책 내게로 오다<교양·EBS 밤 10:50>

‘부엌’이란 공간의 주체인 여성은 시대별로 어떻게 살았을까? 20세기 초 가족 구성원의 역할 분담이 이루어졌던 전통가옥의 부엌, 1930, 40년대 신여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부엌 개량, 1980년대 이후 농어촌에서 아궁이를 들어낸 사연과 최근의 현대식 키친까지 부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부활<드라마·KBS2 밤 9:55>

무릉건설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신혁 행세를 하는 하은을 본 은하는 깜짝 놀란다. 그러나 하은은 은하를 애써 외면한다. 또 어머니 이화는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하은이 과연 신혁인지 의구심을 갖는다. 동찬은 상국에게 호텔 경영권을 달라고 은근히 협박하며 갈등이 시작된다.

뉴스추적<시사·SBS 밤 11:05> ‘위원회 공화국’이란 말을 듣는 현 정부의 27개 대통령 자문위원회와 정부 산하 358개 위원회의 실태를 분석한다. 이중 2003∼2004년 회의를 한 번도 열지 않은 위원회가 43곳이나 된다. 또 ‘노근리 명예회복위원회’가 피해자 30명에게 4억1800만 원을 보상하기 위해 운영 경비로 쓴 돈은 3억 9000만 원이다.

◆바버라 월터스의 뷰<오락·올’리브 네트워크 밤 12:00>

미국 유명 여성 앵커 바버라 월터스의 토크쇼.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 등을 초대해 영화 ‘스텝포드 와이프’를 찍으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또한 완벽한 부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 고전적인 ‘스텝포드 와이프’를 테마로 한 우스꽝스러운 패션쇼, 실제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성공을 잡아라<교양·MBN 밤 8: 20>

고객이 직접 만드는 안경으로 승부한 ‘눈치코치’ 안경원의 성공 비결을 찾아본다. 이 안경원은 개인의 개성과 기호에 따라 안경테의 다리, 템플, 렌즈, 프론트 등 각 부분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여 자신만의 안경을 디자인해 착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