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부분이 뾰쪽하게 튀어나온 몽골식(Hi-Peak) 텐트는 3평 남짓으로 5∼7명이 이용할 수 있다. 장판은 물론 창문과 전기시설을 갖췄으며 소나무 숲에 설치돼 야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외달로(목포) 대전 남열(고흥) 수문(장흥) 사구미(해남) 돌머리(함평) 가마미(영광) 신지 명사십리(완도) 관매도(진도) 신도(신안) 등 도내 해수욕장 11곳에 모두 460동이 설치됐다.
해수욕장 관리를 맡고 있는 마을이나 청년회가 운영하며 자치단체는 사용료(1일 2만원)의 10∼20% 정도만 받기로 했다. 전남도청이나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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