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의 연극 복귀작은 미국 극작가 스티븐 벨버가 쓴 희곡 ‘테이프’(2001년 작). 과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테이프로 증인들의 말을 녹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극 중에서 유오성은 마약을 팔아 생계를 이어 가지만 자원봉사 소방관으로 활동한다는 데 자부심을 갖고 사는 28세 청년 빈스 역을 맡았다.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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