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연출 심성민·사진)이 대대적인 새 단장에 들어간다. 작년 10월 개편 이후 9개월 만의 물갈이다. ‘웃찾사’를 코미디 프로 중 최강자로 만드는 데 공을 세웠던 ‘택아’, ‘그런거야’, ‘귀염둥이’는 이미 막을 내렸고 ‘막무가내 보이즈’, ‘보이스포맨’ 코너도 없어진다.
그 대신 ‘목포는 항구다’와 업그레이드 된 ‘희한하네’가 선보이며 스타앤컴퍼니, 스마일마니아 등 개그맨 기획사 출신의 신인들이 준비한 새 코너가 추가된다. 연출을 맡은 심성민 PD는 “신인들을 등용해 분위기에 변화를 주겠다”며 “다음 달까지 기존 14∼16개 코너 가운데 60%가량을 새 코너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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