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회사인 아이클릭과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한 결과 60.2%가 배우자(또는 연인)와의 성생활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으나 무시하고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헤어지는 경우는 20대(남성 4.8%, 여성 1.2%)에서만 나타났다. 고민한 적 없다는 응답도 35.1%나 됐다.
배우자(또는 연인)와의 키스나 포옹 등 애정 표현 횟수는 ‘일주일에 1, 2번’이 32.8%로 가장 많았고, ‘거의 안 한다(24.7%)’ ‘매일(19.5%)’이 뒤를 이었다. ‘일주일에 5, 6번’ 애정 표현하는 ‘닭살 남녀’는 20대 여성과 30대 남성(각각 8.4%)이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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