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EBS가 필요로 하는 교육 뉴스와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고 ‘월드리포트’ 등 EBS 프로그램에 자막 뉴스를 내보내기로 했다. EBS는 연합뉴스가 운영하는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과 한국고속철도(KTX) 방송에 E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EBS는 뉴스 전달 기능을 갖게 됐고 연합뉴스는 영상미디어 산업에 참여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무선초고속인터넷(와이브로)이나 초고속인터넷TV(IP TV) 분야에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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