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국장은 “각 방송사의 탤런트 공채가 사라지고 매니지먼트사가 연기자 공급을 좌우하게 되면서 연기력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연기학교에서 4년제 대학 연극영화과에 맞먹는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가능성 있는 연기자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현행 70분인 미니시리즈 방영시간을 종전처럼 60분으로 줄이는 것을 회사에 건의키로 했다. 방영시간 연장은 드라마 질 저하의 큰 요인으로 꼽혀 왔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