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심상태(沈相泰·요한·65) 변기영(卞基榮·베드로·65) 이정운(李淨雲·베드로·62) 신부가 최근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몬시뇰(명예 고위성직자)로 임명됐다.
심 몬시뇰은 1971년 독일에서 사제품을 받고 가톨릭대 교수를 거쳐 현재 수원가톨릭대 교수 및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변 몬시뇰은 1971년 수원 고등동 주교좌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으며 현재 천진암본당 주임과 한국천주교회 창립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 몬시뇰은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지도신부 등을 거쳐 현재 수원가톨릭대 교수로 있다.
수원교구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몬시뇰 서임 축하미사를 가질 예정이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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