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견문록(김영찬 지음·김&정 출판)=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장인 저자가 8년간의 독일 생활을 토대로 독일 사회의 이모저모를 펼쳐 보인다. 통합 유럽경제의 중심으로서의 독일의 힘에서부터 혼탕, 교통질서 등 세세한 일상의 문화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시각으로 안내한다. 9800원.
◇마르크스 뉴욕에 가다(하워드 진 지음·당대)=모노드라마 형식을 빌려 마르크스가 자신을 변호한다. ‘자신의 이론이 무자비한 스탈린주의를 옹호하기 위해 왜곡된 것을 보고 마르크스가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는 게 저자의 설명.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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