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관계자는 소송 취하 이유에 대해 “첫 방송 이후인 26일 가처분 심리가 열리게 돼 결과에 따라 시청자를 혼란스럽게 할 우려가 있는 데다, 드라마와 현실에서 모두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최진실이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에게 힘을 줄 수 있다는 차원에서 가처분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최진실은 MBC와의 드라마 전속 출연 계약 촬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장밋빛 인생 출연을 강행했고 MBC는 최진실에 대해 5일 서울중앙지법에 출연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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