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폭탄’은 31분 분량의 단편영화로 거짓말 탐지기 발명가인 ‘박사 궁’이 비리 국회의원이자 조직폭력배 두목인 ‘남 사장’에게 빚을 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것. ‘박사 궁’ 역은 ‘하얀방’에 출연한 배우 계성용이 맡았으며 ‘남 사장’ 역은 가수 신해철, ‘박사 궁’의 첫사랑 ‘연’ 역에는 탤런트 김민선이 출연했다.
이 단편영화는 남궁연이 올해 1월부터 아마추어 영화인들의 영화 제작 프로그램인 ‘오씨네 영화잡기 2’의 MC를 맡은 것을 계기로 직접 영화를 제작한 것.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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