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동차 회사가 2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 기념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 자동차극장에서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를 가졌다. 한 차량이 20m의 급경사 코스를 내려가고 있다. 코스는 가파른 언덕, 둥근 통나무나 계단을 비롯한 장애물이 설치된 지역, 한쪽이 심하게 기울어진 비탈길 등 다양한 난코스로 구성돼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광장에서 한 가방 전문회사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실시한 구제품 무상교환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사람뿐 아니라 가방도 줄을 선 듯한 모습이 이채롭다.
교환 기준은 자사 제품 중 10년 이상 된 가방. 홍보 전략이지만 쉽게 쓰고 버리는 요즘 소비 행태를 감안할 때 유익한 행사였다는 평가다.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성내천에서 어린이들이 큼지막한 토종 우렁이를 손으로 떠 보이고 있다. 이날 성내천에 방생된 토종 우렁이는 모두 120마리이며 크기는 최대 5∼6cm에 이른다. 녹색자전거봉사단이 5월 직접 채집한 어린 우렁이를 4개월 동안 키워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이곳으로 돌려보냈다. 토종 우렁이는 2급수 이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하는 생물이다.
중국 아크로바틱 수상 스키 팀이 2일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곡예에 가까운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일출이 비추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르자오는 강태공의 고향으로 육상과 해운을 잇는 교통요지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수상 스포츠 시설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모델이 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06년 봄여름 패션쇼에서 비치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인은 그동안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비해 패션의 변방으로 취급받았지만 최근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 패션 그룹 인디텍스의 브랜드 ‘자라’는 ‘스페인의 베네통’으로 불리며 패션의 본고장 파리와 밀라노의 젊은이들까지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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