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9일]‘장밋빛 인생’ 외

  • 입력 2005년 9월 29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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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인생<드라마·KBS2 밤 9:55>

순이와 영이는 바닷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 순이는 영이에게 암 수술을 한다는 얘기를 털어놓으면서 아이들과 아버지를 돌봐 달라고 부탁한다. 집에 돌아온 순이는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프다. 영이는 의사를 만나 순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꼭 살려 달라며 매달린다.

◆가을 소나기<드라마·MBC 밤 9:55>

수형은 연서를 찾아가 예전에 함께 다녔던 초등학교를 가자고 한다. 오랜만에 초등학교를 찾았다며 기뻐하는 연서에게 수형은 반지를 내민다. 한편 연서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윤재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 것을 깨닫고 윤재를 피하려 사표를 쓴다. 연서는 잠시 한국을 떠나 호주에 가기로 결심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밤 8:55>

서울 답십리에 사는 59세의 송문옥 씨는 42년간 소주를 얼굴에 바르고 살았다. 송 씨는 세수를 한 후 소주를 바르면 20대처럼 피부가 탱탱해진다고 말한다. 소주와 과일을 섞어 만든 과일주 에센스, 들깨로 만든 들깨주 영양크림 등 직접 소주를 이용해 여러 화장품을 만들 정도다.

◆피플 세상 속으로<교양·KBS1 오후 7:30>

유재원 안복례 부부는 강원도 치악산 자락에서 여섯 딸을 키우면서 산다. 오랜 기간 신부전증을 앓았던 셋째 딸은 2001년 부모 곁을 영영 떠났고 그해 엄마는 임신을 했다. 그때 낳은 막내 우종이가 선물이라고 믿는 엄마 아빠. 딸들이 건강하게 자라주기만 바란다는 산골마을 부부를 만나본다.

◆세계의 조직 폭력<교양·히스토리채널 밤 10:00>

범죄 조직들의 실상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마피아’, 러시아의 ‘레드 마피아’, 콜롬비아의 ‘마약 카르텔’, 중국의 ‘삼합회’, 인도의 ‘암살단’ 등 악명 높은 5개의 범죄 조직을 소개한다. 이번 시간에는 1700년대 청왕조 때 중엽, 푸젠 지방에서 결성된 삼합회를 분석한다.

◆빅마마의 오픈키친 All Live<오락·올’리브 네트워크 오전 11:00>

결혼기념일 등 집안 행사가 있을 때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새콤달콤한 ‘흰살 생선 튀김’을 만들어 본다. 감칠맛 나게 튀긴 조기에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를 곁들여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조기를 고르는 요령과 조리비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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