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어린이 청소년

  • 입력 2005년 10월 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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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이 담긴 명화 이야기(클레르 다르쿠르 지음·주니어김영사)=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에 돋보기를 대본다. 인물 주위의 배경은 푸른색과 초록색, 보들보들한 손에서는 빛이 난다. 렘브란트의 ‘야경’, 클로드 모네의 ‘수련’ 등 명화의 세부 묘사를 하나하나 짚어 주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풀어 준다. 초등 3∼5년. 1만3000원.

◇ 노란 풍선의 세계 여행(샤를로테 데마톤스 그림·마루벌)=노란 풍선이 둥실 떠서 세상 곳곳을 날아다닌다. 사막과 초원, 밀림이 나오고 도시와 숲, 바닷가가 나온다. 파란 자동차, 줄무늬 옷을 입은 남자, 물건을 파는 아주머니…. 하늘에서 내려다본 장면이 이어진다. 이 책은 오로지 그림뿐이다. 3∼4세. 9000원.

◇ 후트(칼 히어슨 지음·그린북)=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마을의 올빼미를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동화. 모험 과정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 환경의 중요성 등을 배워나간다. 후트(hoot)는 올빼미 울음소리의 영어식 표기. 초등생용.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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