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풍선의 세계 여행(샤를로테 데마톤스 그림·마루벌)=노란 풍선이 둥실 떠서 세상 곳곳을 날아다닌다. 사막과 초원, 밀림이 나오고 도시와 숲, 바닷가가 나온다. 파란 자동차, 줄무늬 옷을 입은 남자, 물건을 파는 아주머니…. 하늘에서 내려다본 장면이 이어진다. 이 책은 오로지 그림뿐이다. 3∼4세. 9000원.
◇ 후트(칼 히어슨 지음·그린북)=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마을의 올빼미를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동화. 모험 과정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친구와의 우정, 환경의 중요성 등을 배워나간다. 후트(hoot)는 올빼미 울음소리의 영어식 표기. 초등생용.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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