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총각과 동남아시아 여성 간의 결혼은 더는 낯선 일이 아니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매매혼의 성격이 강해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거나 폭언을 퍼붓는 경우가 적지 않다. 어려움 속에서도 아내이자 며느리, 어머니의 자리를 지키려는 외국인 여성들의 노력을 살펴본다.
◆ 프라하의 연인<드라마·SBS 밤 9:45>
상현은 재희를 보고 그동안 대통령의 딸인지 몰라 미안했다고 말한다. 다음 날 새벽 재희는 상현과 조깅을 하려고 하지만 상현이 나타나지 않자 경찰서로 달려간다. 재희는 상현에게 자신을 대통령의 딸로 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상현은 자신이 초라하다며 헤어지자고 한다.
◆ 베스트극장-태릉선수촌 1부<드라마·MBC 밤 11:40>
양궁선수인 민기는 만년 후보다. 어느 날 세계 1위의 양궁선수 수아의 금메달을 길에서 발견한 후 행운이라 생각해 돌려주지 않는다. 얼마 남지 않은 국가대표선발대회. 이번에도 국가대표로 뽑히지 않으면 민기는 선수촌 퇴출이다. 민기는 수아의 금메달을 몸에 지닌 채 연습을 한다.
◆ 위험한 사랑<드라마·KBS2 오전 9:00>
수완을 밀쳐내고 대신 트럭에 치인 강제는 병원으로 실려 간다. 강제가 수술을 받는 동안 세진은 수술실 밖에서 이제 강제를 놓아줄 테니 제발 살아만 달라고 애원한다. 수완은 견딜 수 없이 마음이 아프다. 병원으로 달려 온 정현도 강제가 살아야 한다고 외치지만 강제는 세상을 떠난다.
◆ 영원한 록의 전설 퀸의 귀환<오락·캐치온 오후 1:30>
3월 28일부터 시작된 영국 록 그룹 ‘퀸’과 폴 로저스의 세계 투어 중 5월 9일 영국 셰필드에서 열렸던 공연 실황을 생생히 담았다. ‘퀸’의 미국 차트 1위곡인 ‘크레이지 리틀 싱 콜드 러브’를 비롯해 ‘보헤미안 랩소디’ ‘위 아 더 챔피언’ 등이 연주된다.
◆ 살인의 추억<영화·Home CGV 오후 6:40>
1986년 경기도. 선보러 나갔던 젊은 여자가 무참히 성폭행, 살해당한 채 시신으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성폭행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민들은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범인을 잡기 위해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과 서울에서 파견된 형사 서태윤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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