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회사인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드라마 주연 가운데 옷 잘 입는 여성’을 인터넷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3.5%가 KBS2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 출연하고 있는 이태란을 꼽았다.
이태란은 남성(26.4%)보다 여성(40.6%)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대(27.8%) 30대(32.6%) 40대(40.1%)로 나이가 많을수록 이태란을 많이 꼽았다. 다른 여성 탤런트들은 여성보다 남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선택해 대조를 보였다.
SBS ‘프라하의 연인’의 전도연(20.3%)은 2위를 기록했으며 20대 남성(28.7%)의 지지가 높았다. 다음으로는 MBC ‘비밀남녀’의 송선미(18.6%), MBC ‘가을 소나기’의 정려원(18.1%), KBS2 ‘슬픔이여 안녕’의 박선영(9.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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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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