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관하는 제13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시 부문에 김명인(59·고려대 문예창작과 교수) 씨의 시집 ‘파문’, 소설 부문에 김연수(35) 씨의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평론 부문에 정과리(47·연세대 국문과 교수) 씨의 ‘문학이라는 것의 욕망’, 번역 부문에 프란시스카 조 씨의 ‘Everything Yearned for:만해 한용운 시선’이 선정됐다. 희곡 부문은 수상작이 없다.
수상자들에게는 3000만 원씩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외국어로 번역 출판된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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