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히스토리채널은 16일 밤 9시 ‘구글(Google)’이란 검색엔진 하나로 인터넷 세상을 장악한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성공신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구글의 창시자, 페이지 & 브린’(사진)을 방영한다. 구글은 10의 100제곱을 뜻하는 수학용어 ‘googol’에서 따온 말로, 인터넷의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스탠퍼드대 대학원생이던 두 컴퓨터 공학도의 만남, 최고의 검색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쏟아 부었던 개발 과정, 정보기술(IT)업계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면서 펼쳐진 마이크로소프트, 야후와의 인터넷 전쟁 등이 두 창업자의 개인적 삶과 함께 상세히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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